총회소식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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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미감리교회
조회 87회 작성일 24-09-25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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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벌써 내일이면 콜로라도로 돌아갈 날이 되었네요.
그동안 잘 먹지 못해서인지 허리띠 사이즈가 하나가 줄어버렸습니다. 오늘은 호텔로 돌아오는 차가 길을 잘못 들어서 우연히 맥도날드를 지나가게 되었는데 그게 왜 그리 먹고 싶었는지요! 어쨌거나 내일이면 맛있는 집밥을 배불리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하니 빨리 집으로 돌아가고 싶네요.
총회 여섯째날인 오늘 오후에는 감독 선거가 있었습니다. 대개 감독 선거는 무거운 긴장감 속에 진행되는데 글로벌 감리교회의 첫번째 감독 선거는 축제의 분위기 속에 이뤄졌습니다. 글로벌 감리교회가 뽑은 첫번째 감독 여섯 명중 두 명은 여성, 콩고와 나이지리아등 아프리카 감독 두 명을 포함한 흑인 감독이 세 명, 그리고 백인 남성 감독은 한 명이 선출되어 글로벌 감리교회가 백인남성들의 교단이라는 비판을 무색하게 만들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이러한 결과가 대의원들의 100% 자발적인 투표로 이뤄졌다는 것이 놀랍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자랑스러웠습니다.
총회의 축제적 분위기는 감독선거가 끝나고 발의된 특별 동의안에서도 드러났습니다. 특별 동의안은 2026년도 총회에서 감독님들의 특별 워십댄스 시간을 갖자는 장난기 섞인 것이었는 데 큰 박수와 함께 만장일치로 통과가 되었습니다. 아마도 2026년 총회에서는 감독 워십댄스팀의 “우아한” 춤을 보게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 봅니다.
오늘 통과된 입법안 중에는 한미연회에 속한 한인 목회자나 한인 교회가 지역 연회에 Affiliate Member로 가입할 수 있게 하며, 아울러 지역 연회에 속해 있는 한인 타인종 목회자분들이 한미 연회에 역시 Affiliate Member로 가입할 수 있게 하자는 한미연회 발의안이 통과가 되었습니다. 이로써 한인교회들이 지역연회에 기여하며, 또한 타인종 목회자분들이 가진 여러 은사들로 한미연회가 더욱 풍성하게 되는 길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이 발의안을 작성한 사람으로 뿌듯함이 느껴졌습니다.
오늘 일정을 마치고 우리의 기대를 넘어선 총회 모습에 감탄을 금할 수가 없다는 이야기를 저희 대의원들 사이에서 나누었습니다. 이번 감독선거의 모습이나, 기도로 점철된 모든 순서들, 그리고 은혜가 넘치는 찬양 시간등 글로벌 감리교단이 참으로 자랑스런 교단이라는 생각을 깊이 심어 주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자랑스런 총회의 모습을 더 많은 한미연회 여러분들이 직접 경험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보게 됩니다. 2년뒤 총회를 아프리카에서 갖자는 의견이 많은 공감대를 이루며 아마 내일 총회 마지막 날에 그런 발표가 있지 않을까 기대하는데 아프리카 총회에 비전 트립을 겸하여 우리 교우들도 한번 참석했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저희들만 경험하기에는 너무 은혜로운 총회였기에 이런 생각을 가져보며, 다시 한번 총회를 위해서 기도해 주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함께 모든 선한 일을 이루시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드립니다.
내일 달라스에서 4시간 정도 경유하는 시간을 합쳐 한 12시간 걸려 돌아가게 되겠네요. 태풍이 불어온다고 하는데 모두에게 안전한 여행이 되기를 기도하면서, 지금 한창 성가대실과 어린이 예배실 공사가 진행중이겠네요. 수고하시는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며, 그럼 오는 주일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동안 잘 먹지 못해서인지 허리띠 사이즈가 하나가 줄어버렸습니다. 오늘은 호텔로 돌아오는 차가 길을 잘못 들어서 우연히 맥도날드를 지나가게 되었는데 그게 왜 그리 먹고 싶었는지요! 어쨌거나 내일이면 맛있는 집밥을 배불리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하니 빨리 집으로 돌아가고 싶네요.
총회 여섯째날인 오늘 오후에는 감독 선거가 있었습니다. 대개 감독 선거는 무거운 긴장감 속에 진행되는데 글로벌 감리교회의 첫번째 감독 선거는 축제의 분위기 속에 이뤄졌습니다. 글로벌 감리교회가 뽑은 첫번째 감독 여섯 명중 두 명은 여성, 콩고와 나이지리아등 아프리카 감독 두 명을 포함한 흑인 감독이 세 명, 그리고 백인 남성 감독은 한 명이 선출되어 글로벌 감리교회가 백인남성들의 교단이라는 비판을 무색하게 만들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이러한 결과가 대의원들의 100% 자발적인 투표로 이뤄졌다는 것이 놀랍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자랑스러웠습니다.
총회의 축제적 분위기는 감독선거가 끝나고 발의된 특별 동의안에서도 드러났습니다. 특별 동의안은 2026년도 총회에서 감독님들의 특별 워십댄스 시간을 갖자는 장난기 섞인 것이었는 데 큰 박수와 함께 만장일치로 통과가 되었습니다. 아마도 2026년 총회에서는 감독 워십댄스팀의 “우아한” 춤을 보게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 봅니다.
오늘 통과된 입법안 중에는 한미연회에 속한 한인 목회자나 한인 교회가 지역 연회에 Affiliate Member로 가입할 수 있게 하며, 아울러 지역 연회에 속해 있는 한인 타인종 목회자분들이 한미 연회에 역시 Affiliate Member로 가입할 수 있게 하자는 한미연회 발의안이 통과가 되었습니다. 이로써 한인교회들이 지역연회에 기여하며, 또한 타인종 목회자분들이 가진 여러 은사들로 한미연회가 더욱 풍성하게 되는 길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이 발의안을 작성한 사람으로 뿌듯함이 느껴졌습니다.
오늘 일정을 마치고 우리의 기대를 넘어선 총회 모습에 감탄을 금할 수가 없다는 이야기를 저희 대의원들 사이에서 나누었습니다. 이번 감독선거의 모습이나, 기도로 점철된 모든 순서들, 그리고 은혜가 넘치는 찬양 시간등 글로벌 감리교단이 참으로 자랑스런 교단이라는 생각을 깊이 심어 주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자랑스런 총회의 모습을 더 많은 한미연회 여러분들이 직접 경험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보게 됩니다. 2년뒤 총회를 아프리카에서 갖자는 의견이 많은 공감대를 이루며 아마 내일 총회 마지막 날에 그런 발표가 있지 않을까 기대하는데 아프리카 총회에 비전 트립을 겸하여 우리 교우들도 한번 참석했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저희들만 경험하기에는 너무 은혜로운 총회였기에 이런 생각을 가져보며, 다시 한번 총회를 위해서 기도해 주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함께 모든 선한 일을 이루시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드립니다.
내일 달라스에서 4시간 정도 경유하는 시간을 합쳐 한 12시간 걸려 돌아가게 되겠네요. 태풍이 불어온다고 하는데 모두에게 안전한 여행이 되기를 기도하면서, 지금 한창 성가대실과 어린이 예배실 공사가 진행중이겠네요. 수고하시는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며, 그럼 오는 주일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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