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와 기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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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미감리교회
조회 358회 작성일 24-06-22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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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이면 어느덧 제가 이곳 콜로라도에 온지 1년이 됩니다. 세월이 참 빠르다는 생각이 드네요. 일년 전 이곳에 왔을 때 교회는 참 어려운 시간을 잘 이겨낸 뒤였습니다. 교단과의 힘든 탈퇴 과정을 잘 마무리했고, 또 전임 목회자의 갑작스런 사임 결정에 혼란스러웠던 과도기도 안정되게 마무리 되어 가던 중이었습니다.
그 어려운 과정 중에 참 많은 분들이 고생하고 수고하셨는데, 특히 성태식 전도사님이 많은 수고를 하셨습니다. 탈퇴 과정에 필요했던 많은 서류와 행정업무를 감당해 주셨고, 담임 목회자의 부재 기간 동안 교회의 구심점 역할을 해 내느라 밤잠을 설치며 수고했다고 들었습니다. 제가 이곳에 온 뒤 교회를 알아가는데 전도사님이 많은 도움을 주셨고, 또한 여러분이 잘 알다시피 교회의 구석 구석 전도사님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로 열심히 섬겨 주셔서 늘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는 가운데 신학교를 졸업한 뒤 오게 된 첫 목회지에서 여러가지 어려운 상황을 대처해 가면서 몸과 마음이 많이 지치신 것 같습니다. 이를 놓고 기도하던 중 일단 교회 일을 사임하고 한국으로 돌아가기로 결정하게 되었고, 지난 한달간 나름 쉼의 시간을 가진 뒤, 오늘 교회에서 마지막 인사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우리 함께 감사한 마음으로 전도사님 가는 길을 따듯하게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도사님 후임으로 김성태 목사님께서 7월 15일부터 우리 교회 부목사로 섬겨 주시게 되었습니다. 지난 한달간 새로운 부교역자를 찾는 일에 목회위원회에서 참 수고를 많이 해 주셨고, 임원회와 중보 기도팀등 여러분이 관심을 갖고 도와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요즈음 새로운 스태프를 찾는데 1년 이상 걸린다고 들었는데 한달 안에 좋은 분을 모시게 되어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김 목사님은 14살 때 뉴질랜드로 조기 유학을 가서 그곳에서 대학을 마치고 워싱톤 DC에 있는 웨슬리 신학교에서 목회학 석사를 마치셨습니다. 그후 캘리포니아로 이주해서 부교역자로 중고등부, EM, 찬양팀등을 맡아 사역하셨고, 2013년부터 5년간은 선교기간의 총무로서 북한, 미얀마, 네팔을 대상으로 구제, 어린이집, 병원들을 세우는 일을 맡아 하셨으며, 코비드가 있기 전 2년간은 12명의 1.5세와 2세 청년들과 함께 청년들을 위한 교회를 개척하기도 하셨습니다.
한국 기독교 감리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으셨고, 수학교사를 하셨던 사모님과 사이에 10학년이 되는 아들이 한 명 있습니다. 7월 중순부터는 우선 목사님만 오셔서 사역을 시작하시고 캘리포니아에서 일을 하고 계신 사모님의 직장 문제등이 정리 되는대로 1~2개월 안에 식구가 이사를 오시게 될 것 같습니다. 이번에 다양한 경험과 재능을 가진 목사님을 모시게 되어 참 감사하게 생각하며, 목사님 가정의 이사와 이곳에서의 정착이 순조롭게 이뤄질 수 있도록 기도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돌아보니 지난 3년간 교회에서 매년 새로운 교역자를 한 명씩 맞이하게 되었네요. 헤어짐은 늘 아쉽고 만남은 또한 마음을 설레게 하는데, 이 모든 것이 또한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있음이니 ... 감사함으로 아쉬움을 달래고 기도로 설레는 마음을 담아 봅니다.
그 어려운 과정 중에 참 많은 분들이 고생하고 수고하셨는데, 특히 성태식 전도사님이 많은 수고를 하셨습니다. 탈퇴 과정에 필요했던 많은 서류와 행정업무를 감당해 주셨고, 담임 목회자의 부재 기간 동안 교회의 구심점 역할을 해 내느라 밤잠을 설치며 수고했다고 들었습니다. 제가 이곳에 온 뒤 교회를 알아가는데 전도사님이 많은 도움을 주셨고, 또한 여러분이 잘 알다시피 교회의 구석 구석 전도사님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로 열심히 섬겨 주셔서 늘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는 가운데 신학교를 졸업한 뒤 오게 된 첫 목회지에서 여러가지 어려운 상황을 대처해 가면서 몸과 마음이 많이 지치신 것 같습니다. 이를 놓고 기도하던 중 일단 교회 일을 사임하고 한국으로 돌아가기로 결정하게 되었고, 지난 한달간 나름 쉼의 시간을 가진 뒤, 오늘 교회에서 마지막 인사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우리 함께 감사한 마음으로 전도사님 가는 길을 따듯하게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도사님 후임으로 김성태 목사님께서 7월 15일부터 우리 교회 부목사로 섬겨 주시게 되었습니다. 지난 한달간 새로운 부교역자를 찾는 일에 목회위원회에서 참 수고를 많이 해 주셨고, 임원회와 중보 기도팀등 여러분이 관심을 갖고 도와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요즈음 새로운 스태프를 찾는데 1년 이상 걸린다고 들었는데 한달 안에 좋은 분을 모시게 되어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김 목사님은 14살 때 뉴질랜드로 조기 유학을 가서 그곳에서 대학을 마치고 워싱톤 DC에 있는 웨슬리 신학교에서 목회학 석사를 마치셨습니다. 그후 캘리포니아로 이주해서 부교역자로 중고등부, EM, 찬양팀등을 맡아 사역하셨고, 2013년부터 5년간은 선교기간의 총무로서 북한, 미얀마, 네팔을 대상으로 구제, 어린이집, 병원들을 세우는 일을 맡아 하셨으며, 코비드가 있기 전 2년간은 12명의 1.5세와 2세 청년들과 함께 청년들을 위한 교회를 개척하기도 하셨습니다.
한국 기독교 감리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으셨고, 수학교사를 하셨던 사모님과 사이에 10학년이 되는 아들이 한 명 있습니다. 7월 중순부터는 우선 목사님만 오셔서 사역을 시작하시고 캘리포니아에서 일을 하고 계신 사모님의 직장 문제등이 정리 되는대로 1~2개월 안에 식구가 이사를 오시게 될 것 같습니다. 이번에 다양한 경험과 재능을 가진 목사님을 모시게 되어 참 감사하게 생각하며, 목사님 가정의 이사와 이곳에서의 정착이 순조롭게 이뤄질 수 있도록 기도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돌아보니 지난 3년간 교회에서 매년 새로운 교역자를 한 명씩 맞이하게 되었네요. 헤어짐은 늘 아쉽고 만남은 또한 마음을 설레게 하는데, 이 모든 것이 또한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있음이니 ... 감사함으로 아쉬움을 달래고 기도로 설레는 마음을 담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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