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를 보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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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미감리교회
조회 537회 작성일 23-12-2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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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2023년 마지막 날을 맞게 되었습니다. 연말이 되면 다사다난이란 말을 많이 듣게 되는데 금년 한 해도 그런 한 해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먼저 교회적으로 교단 탈퇴라는 큰 일이 있었습니다. 현재까지 UMC 교단의 4분의 1이 넘는 7천여 교회가 교단을 탈퇴했다고 하는데, 우리 교회도 전통적인 신앙을 지키기 위해서 28만불이라는 큰 액수의 탈퇴비를 감수하고 지난 35년동안 함께 했던 UMC를 떠나 글로벌 감리교단으로 옮겨오게 되었습니다.
또한 그 와중에 담임 목회자가 바뀌는 일이 있었습니다. 교단 탈퇴라는 어려운 과정 속에 담임 목회자까지 새로 모셔야 하는 어려운 과정을 40년 역사라는 관록으로 잘 감당해 주신 한미교회 교인 여러분께 깊은 경의를 표하게 됩니다. 또한 그 어려운 상황 속에서 교회의 모든 행정을 도맡아 주신 성태식 전도사님의 노고로 교회가 안정되게 그 힘든 과정을 지나올 수 있었기에 전도사님께 특별한 감사를 드립니다.
제게도 지난 한 해는 큰 변화의 해였습니다. 저도 지난 30년간 몸 담았던 교단을 떠나 글로벌 감리교회의 목사로 새로운 삶을 시작했고, 또한 지난 40여년간 삶의 터전이었던 시카고를 터나 새롭게 콜로라도에 정착하게 된 것, 그리고 새롭게 한미교회에서 사역을 시작하게 된 것등 참으로 많은 변화를 경험했네요.
한 해를 마치면서 그 크고 많은 변화 가운데 함께 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보면서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 변화들을 통해 이렇게 한미교회에 와서 여러분과 함께 사역하게 됨이 너무나 감사합니다.
2023년도 마지막 주에 중고등부 겨울 수양회가 있었습니다. 이웃 새생명교회와 함께 수요일 하루 일정으로 진행했는데, 두 교회의 중고등부, 대학부 학생들이 약 30명 가까이 모여 두 번의 예배와 소그룹 모임, 그리고 여러가지 activity를 통해 재미있고 은혜로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우리 교회에서는 이마이클 Youth Director 권사님과 이희아 집사님께서 하루 종일 학생들과 함께 해 주셨고 저는 아침, 저녁 예배 때 말씀을 전하는 것으로 힘을 보탰습니다. 오랜만에 중고등부 수양회에서 말씀을 전하게 되어 많이 긴장했는데 그래도 은혜가 되었다고 하니 감사하네요. 무엇보다도 2023년도 마지막 행사를 중고등부 수양회로 마치게 되어 감사한 마음입니다. 그러고보니 금년에는 대학부도 시작되었고 청년부도 모임을 갖게 되어서 감사함이 더한 해인 것 같습니다.
오늘 주일 저녁에는 송구영신 예배가 있습니다. 감사함으로 한 해를 보내고 새로운 소망 가운데 새해를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다음 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신년 특별 기도회가 새벽 5시 30분과 저녁 7시등 두 번에 걸쳐 있게 됩니다. 아침 저녁으로 동일한 말씀을 전하겠지만 조금 더 많은 분들이 참여했으면 해서 하루에 두 번 기도회를 갖기로 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기도로 새해를 열수 있기를 바랍니다.
새해는 용의 해라고 하네요. 제가 용띠인데 뭔가 좋은 일이 많을 것 같은 예감에 새해 인사를 미리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먼저 교회적으로 교단 탈퇴라는 큰 일이 있었습니다. 현재까지 UMC 교단의 4분의 1이 넘는 7천여 교회가 교단을 탈퇴했다고 하는데, 우리 교회도 전통적인 신앙을 지키기 위해서 28만불이라는 큰 액수의 탈퇴비를 감수하고 지난 35년동안 함께 했던 UMC를 떠나 글로벌 감리교단으로 옮겨오게 되었습니다.
또한 그 와중에 담임 목회자가 바뀌는 일이 있었습니다. 교단 탈퇴라는 어려운 과정 속에 담임 목회자까지 새로 모셔야 하는 어려운 과정을 40년 역사라는 관록으로 잘 감당해 주신 한미교회 교인 여러분께 깊은 경의를 표하게 됩니다. 또한 그 어려운 상황 속에서 교회의 모든 행정을 도맡아 주신 성태식 전도사님의 노고로 교회가 안정되게 그 힘든 과정을 지나올 수 있었기에 전도사님께 특별한 감사를 드립니다.
제게도 지난 한 해는 큰 변화의 해였습니다. 저도 지난 30년간 몸 담았던 교단을 떠나 글로벌 감리교회의 목사로 새로운 삶을 시작했고, 또한 지난 40여년간 삶의 터전이었던 시카고를 터나 새롭게 콜로라도에 정착하게 된 것, 그리고 새롭게 한미교회에서 사역을 시작하게 된 것등 참으로 많은 변화를 경험했네요.
한 해를 마치면서 그 크고 많은 변화 가운데 함께 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보면서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 변화들을 통해 이렇게 한미교회에 와서 여러분과 함께 사역하게 됨이 너무나 감사합니다.
2023년도 마지막 주에 중고등부 겨울 수양회가 있었습니다. 이웃 새생명교회와 함께 수요일 하루 일정으로 진행했는데, 두 교회의 중고등부, 대학부 학생들이 약 30명 가까이 모여 두 번의 예배와 소그룹 모임, 그리고 여러가지 activity를 통해 재미있고 은혜로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우리 교회에서는 이마이클 Youth Director 권사님과 이희아 집사님께서 하루 종일 학생들과 함께 해 주셨고 저는 아침, 저녁 예배 때 말씀을 전하는 것으로 힘을 보탰습니다. 오랜만에 중고등부 수양회에서 말씀을 전하게 되어 많이 긴장했는데 그래도 은혜가 되었다고 하니 감사하네요. 무엇보다도 2023년도 마지막 행사를 중고등부 수양회로 마치게 되어 감사한 마음입니다. 그러고보니 금년에는 대학부도 시작되었고 청년부도 모임을 갖게 되어서 감사함이 더한 해인 것 같습니다.
오늘 주일 저녁에는 송구영신 예배가 있습니다. 감사함으로 한 해를 보내고 새로운 소망 가운데 새해를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다음 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신년 특별 기도회가 새벽 5시 30분과 저녁 7시등 두 번에 걸쳐 있게 됩니다. 아침 저녁으로 동일한 말씀을 전하겠지만 조금 더 많은 분들이 참여했으면 해서 하루에 두 번 기도회를 갖기로 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기도로 새해를 열수 있기를 바랍니다.
새해는 용의 해라고 하네요. 제가 용띠인데 뭔가 좋은 일이 많을 것 같은 예감에 새해 인사를 미리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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