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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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미감리교회
조회 329회 작성일 24-09-2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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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감리교단의 창립 총회에 다녀왔습니다. 총회를 다녀온 소감은 … “와우!” 였습니다. 와우! 진정 하나님께서 이렇게 역사하시는구나 하는 기쁨과 감사가 넘쳐난 총회였습니다.
모든 예배가 부흥회였습니다. 찬양 시간마다 손을 높이 들고 찬양하는 나이 드신 백인 할아버지들의 모습은 생소하면서 너무나 은혜가 되었습니다. 회의를 하다가 어려운 투표시간이 되면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갖고, 힘든 결정에 도달하게 되면 모두 일어나 송영찬송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 서로를 향해 삿대질하며 소리를 지르는 회의 모습이 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 와우! 하나님께서 눈가에 눈물이 마르지 않도록 은혜위에 은혜로 채우시고 덮어주시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총회 중 가장 걱정되었던 부분이 감독 선거였는데 ... 와우! 너무나 놀랍도록 은혜로운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번에 선출하기로 한 감독 수가 총 6명이었는데 아프리카계 감독이 2명, 여성감독이 2명, 그리고 미국계 흑인과 남성 감독이 각각 1명씩 선출되었습니다. 많이 놀라웠던 부분은 누구도 “우리 GMC에 아프리카 감독이 필요하니 아프리카 감독을 뽑아야 합니다” 내지는 “우리 GMC에 여성 감독이 필요하니 ...” 라는 식의 발언을 전혀 하지 않았는데 300여명의 대의원들이 한 마음이 되어서 다른 교단에서 볼 수 없는 diverse 한 감독진을 선출했다는 것입니다. 와우! 무엇보다도 감독선거 첫번째 라운드에서 아프리카계 감독 한 명과 두명의 여성 감독이 먼저 선출되었다는 선거 결과가 발표되는 순간, “와~우!” 진정 글로벌 감리교단이 너무나도 자랑스러웠던 순간이었습니다.
또 한 번의 와우! 순간은 글로벌 감리교단이 세워지는 지난 7년간 WCA (웨슬리 언약 협회) 회장으로, 또한 글로벌 감리교단 과도기 리더십 위원회 의장으로 수고했던 Keith Boyette 목사님의 은퇴식이었습니다. 7년간의 땀과 눈물의 결과로 시작되는 글로벌 교단에서 누구보다도 감독이 될 자격이 차고 넘치는 분이 “내가 할 일은 여기까지 입니다” 하면서 모든 것을 내려놓고 물러나는 모습이 너무 은혜로웠습니다.
쉬운 Protocol이라는 길이 있었는데, 왜 그 길을 막으시고 참으로 힘들고 어렵게 탈퇴의 “광야길”을 건너게 하셨는지, 총회를 참석하면서 조금이나마 어렴풋이 깨닫게 됩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교단을 만드시려고 그러셨구나 하는 생각에 눈물이 왈칵 쏟아져 나왔습니다.
2년 뒤에 있을 총회는 아프리카에서 열기로 했습니다. 이번에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온 대의원 두 분을 만나 얘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는데 이번 총회에 오기 위해서 5곳을 경유해 3일에 걸쳐 왔다는 얘기를 듣고는 달랑 7시간 비행기를 타고 온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러웠습니다. 아마도 미국에서 간 모든 대의원들의 마음에 성령님께서 그런 마음을 주셨나 봅니다. “2년뒤 총회에는 우리가 아프리카로 갑시다”라는 총회 준비 위원회의 제안에 모두가 박수로 화답하는 글로벌 감리교회의 모습에 다시 한번 “와~우!” 왠지 또 한 번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이러한 성령님의 역사가 우리 교회 가운데도 계속해서 일어나리라 생각하니, 또 한 번 “와우!” 여러분, It is good be a Global Methodist!
모든 예배가 부흥회였습니다. 찬양 시간마다 손을 높이 들고 찬양하는 나이 드신 백인 할아버지들의 모습은 생소하면서 너무나 은혜가 되었습니다. 회의를 하다가 어려운 투표시간이 되면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갖고, 힘든 결정에 도달하게 되면 모두 일어나 송영찬송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 서로를 향해 삿대질하며 소리를 지르는 회의 모습이 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 와우! 하나님께서 눈가에 눈물이 마르지 않도록 은혜위에 은혜로 채우시고 덮어주시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총회 중 가장 걱정되었던 부분이 감독 선거였는데 ... 와우! 너무나 놀랍도록 은혜로운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번에 선출하기로 한 감독 수가 총 6명이었는데 아프리카계 감독이 2명, 여성감독이 2명, 그리고 미국계 흑인과 남성 감독이 각각 1명씩 선출되었습니다. 많이 놀라웠던 부분은 누구도 “우리 GMC에 아프리카 감독이 필요하니 아프리카 감독을 뽑아야 합니다” 내지는 “우리 GMC에 여성 감독이 필요하니 ...” 라는 식의 발언을 전혀 하지 않았는데 300여명의 대의원들이 한 마음이 되어서 다른 교단에서 볼 수 없는 diverse 한 감독진을 선출했다는 것입니다. 와우! 무엇보다도 감독선거 첫번째 라운드에서 아프리카계 감독 한 명과 두명의 여성 감독이 먼저 선출되었다는 선거 결과가 발표되는 순간, “와~우!” 진정 글로벌 감리교단이 너무나도 자랑스러웠던 순간이었습니다.
또 한 번의 와우! 순간은 글로벌 감리교단이 세워지는 지난 7년간 WCA (웨슬리 언약 협회) 회장으로, 또한 글로벌 감리교단 과도기 리더십 위원회 의장으로 수고했던 Keith Boyette 목사님의 은퇴식이었습니다. 7년간의 땀과 눈물의 결과로 시작되는 글로벌 교단에서 누구보다도 감독이 될 자격이 차고 넘치는 분이 “내가 할 일은 여기까지 입니다” 하면서 모든 것을 내려놓고 물러나는 모습이 너무 은혜로웠습니다.
쉬운 Protocol이라는 길이 있었는데, 왜 그 길을 막으시고 참으로 힘들고 어렵게 탈퇴의 “광야길”을 건너게 하셨는지, 총회를 참석하면서 조금이나마 어렴풋이 깨닫게 됩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교단을 만드시려고 그러셨구나 하는 생각에 눈물이 왈칵 쏟아져 나왔습니다.
2년 뒤에 있을 총회는 아프리카에서 열기로 했습니다. 이번에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온 대의원 두 분을 만나 얘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는데 이번 총회에 오기 위해서 5곳을 경유해 3일에 걸쳐 왔다는 얘기를 듣고는 달랑 7시간 비행기를 타고 온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러웠습니다. 아마도 미국에서 간 모든 대의원들의 마음에 성령님께서 그런 마음을 주셨나 봅니다. “2년뒤 총회에는 우리가 아프리카로 갑시다”라는 총회 준비 위원회의 제안에 모두가 박수로 화답하는 글로벌 감리교회의 모습에 다시 한번 “와~우!” 왠지 또 한 번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이러한 성령님의 역사가 우리 교회 가운데도 계속해서 일어나리라 생각하니, 또 한 번 “와우!” 여러분, It is good be a Global Method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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