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중국 티멧에서 온 선교편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한미연합감리교회
조회 2,350회 작성일 15-10-10 03:15
조회 2,350회 작성일 15-10-10 03:15
본문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소식을 다시 전합니다.
그동안 계속 행사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져
그때마다 ㄱㄷ를 부탁드려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제서야 뒤늦게
보고삼아 ㄱㄷ를 요청합니다.
8월 초 은혜 가운데 해외 번역점검 워크샵을 마쳤습니다.
야심차게 준비했던 갈~ 점검은 아쉽게도 통과하지 못 했습니다.
준비도 많이 부족했지만 생각보다 서신서의 장벽이 꽤 높았습니다.
해외 점검 워크샵에 처음 참석하는 롱투 형제는 낯선 환경 뿐만 아니라
쏟아지는 까다로운 질문들에 매우 당혹스러워 했습니다.
하지만 돌아오는 길에는 똥시를 들려 뻔진 센터를 봉헌한 한인 ㄱㅎ에
오랜동안 밀린 보고를 드리면서 큰 위로와 격려를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ㅎㄴㄴ께서 어떻게 저희와 사역을 지켜주셨는지를 함께 떠올리릴 때
말할 수 없는 감격이 가슴 속에 벆차 올랐습니다.
그리고 벌써 오랜 숙제가 되버린 뻔진 센터 사역의 활로를 구체적으로
협의하는 매우 의미있는 방문이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밀린 원고 점검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그동안 다른 많은 사역들에 밀려 초고만 잔뜩 만들어두고
점검이 제때 이루어지지 않아 너무 많은 실수가 반복되어 왔습니다.
현지인 번역자가 적절한 원문 해석 과정에서 제때 도움을 받았더라면
하지 않을 수 있던 실수들이었습니다.
마침 싱가폴 출신의 빅터가 합류하여 써라를 돕게 되어
저는 롱투를, 쫑현의 쭈선생이 추용을 돕는 1대1 팀 체제로
서로 다른 책을 담당하며 효율을 높이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어느 팀이든 컨설턴트 점검을 받을 때는 세 팀이 함께 참여하여
소홀할 수 있는 일관성, 통일성을 도모하기기로 했습니다.
9월 초 마침 3년간 피신을 온 한국인 컨설턴트께서 다시 복귀하시기 전에
귀한 시간을 내 주셔서 우선 롱투의 눅 첫 장만 가지고
공동 컨설턴트 점검을 받았습니다.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이제는 제대로 해 볼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남쪽에서 열린 소속 교단 서남지역 모임에 잠시 다녀왔습니다.
서로 인접한 곳에서 사역하는 만큼 공유하고 서로 도울 수 있는
영역이 참 많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비록 2년에 한번씩 하는 모임이지만 이로 인해 연결된 고리가
각자의 사역에 큰 힘을 더하게 되는 날이 속히 오기를 소망했습니다.
이 모임을 후원해 주신 ㄱㅎ와 오병이어 ㅅㄱㅎ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어 소속 단체 대표와 이사진의 내방을 받았습니다.
청시에서 진행되는 프로젝트 별로 내방이 이루어져서
수행하는 저 역시 다른 프로젝트의 진행 상황을 함께 접할 수 있어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
떼현의 쑨/리 부부는 자동차 운전 면허 취득과 심리 치료를 위해
청시에 머물다가 복귀하였고
샹현의 뤼/류 부부는 추수기가 되어 다시 고향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동안 이 때문에 사역에 적지 않은 영향이 있어
아들 내외로 하여금 한국식당 옆에 동북만두 집을 개업하였는데
지난 여름 그만 문을 닫고 말았습니다.
김선생과 고선생이 곧 방문하여 대안을 마려해 보려고 합니다.
ㄱㄷ해 주시기 바랍니다.
10월 초 예년과 같이 국경절을 맞이하여
유학 나와 있는 인근의 학생들을 초청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지고
의미있는 추억 만들기를 진행 하였습니다.
학생 사역을 맡고 있는 조선생께서 잘 준비하셨고
또 후원도 풍성하여서 섬기는 이나 섬김을 받는 이들 모두
매우 행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함께 수고해 주신 선생님들과 후원해 주신 두 ㄱㅎ에 감사를 드립니다.
직업교육과 창업지원을 위해 벌인 한국식당 한라는
어느덧 개업 8개월째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여러면에서 나날이 숙련되어 가고 있지만
아무래도 여전히 저희 기대에 못 미치는 부분이 많고
아직 손익분기점을 넘어가지 못 하고 있는 탓에
많이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이끌어가는 담당 사역자나 현지 직원들에게
위로부터 부어지는 비전과 열정이 간절히 필요합니다.
문선생 올림
오랜만에 소식을 다시 전합니다.
그동안 계속 행사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져
그때마다 ㄱㄷ를 부탁드려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제서야 뒤늦게
보고삼아 ㄱㄷ를 요청합니다.
야심차게 준비했던 갈~ 점검은 아쉽게도 통과하지 못 했습니다.
준비도 많이 부족했지만 생각보다 서신서의 장벽이 꽤 높았습니다.
해외 점검 워크샵에 처음 참석하는 롱투 형제는 낯선 환경 뿐만 아니라
쏟아지는 까다로운 질문들에 매우 당혹스러워 했습니다.
하지만 돌아오는 길에는 똥시를 들려 뻔진 센터를 봉헌한 한인 ㄱㅎ에
오랜동안 밀린 보고를 드리면서 큰 위로와 격려를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ㅎㄴㄴ께서 어떻게 저희와 사역을 지켜주셨는지를 함께 떠올리릴 때
말할 수 없는 감격이 가슴 속에 벆차 올랐습니다.
그리고 벌써 오랜 숙제가 되버린 뻔진 센터 사역의 활로를 구체적으로
협의하는 매우 의미있는 방문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다른 많은 사역들에 밀려 초고만 잔뜩 만들어두고
점검이 제때 이루어지지 않아 너무 많은 실수가 반복되어 왔습니다.
현지인 번역자가 적절한 원문 해석 과정에서 제때 도움을 받았더라면
하지 않을 수 있던 실수들이었습니다.
마침 싱가폴 출신의 빅터가 합류하여 써라를 돕게 되어
저는 롱투를, 쫑현의 쭈선생이 추용을 돕는 1대1 팀 체제로
서로 다른 책을 담당하며 효율을 높이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어느 팀이든 컨설턴트 점검을 받을 때는 세 팀이 함께 참여하여
소홀할 수 있는 일관성, 통일성을 도모하기기로 했습니다.
귀한 시간을 내 주셔서 우선 롱투의 눅 첫 장만 가지고
공동 컨설턴트 점검을 받았습니다.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이제는 제대로 해 볼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서로 인접한 곳에서 사역하는 만큼 공유하고 서로 도울 수 있는
영역이 참 많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비록 2년에 한번씩 하는 모임이지만 이로 인해 연결된 고리가
각자의 사역에 큰 힘을 더하게 되는 날이 속히 오기를 소망했습니다.
이 모임을 후원해 주신 ㄱㅎ와 오병이어 ㅅㄱㅎ에 감사를 드립니다.
청시에서 진행되는 프로젝트 별로 내방이 이루어져서
수행하는 저 역시 다른 프로젝트의 진행 상황을 함께 접할 수 있어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
청시에 머물다가 복귀하였고
샹현의 뤼/류 부부는 추수기가 되어 다시 고향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동안 이 때문에 사역에 적지 않은 영향이 있어
아들 내외로 하여금 한국식당 옆에 동북만두 집을 개업하였는데
지난 여름 그만 문을 닫고 말았습니다.
김선생과 고선생이 곧 방문하여 대안을 마려해 보려고 합니다.
ㄱㄷ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학 나와 있는 인근의 학생들을 초청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지고
의미있는 추억 만들기를 진행 하였습니다.
학생 사역을 맡고 있는 조선생께서 잘 준비하셨고
또 후원도 풍성하여서 섬기는 이나 섬김을 받는 이들 모두
매우 행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함께 수고해 주신 선생님들과 후원해 주신 두 ㄱㅎ에 감사를 드립니다.
어느덧 개업 8개월째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여러면에서 나날이 숙련되어 가고 있지만
아무래도 여전히 저희 기대에 못 미치는 부분이 많고
아직 손익분기점을 넘어가지 못 하고 있는 탓에
많이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이끌어가는 담당 사역자나 현지 직원들에게
위로부터 부어지는 비전과 열정이 간절히 필요합니다.
- 이전글10월 터어키에서 온 선교 편지 15.11.07
- 다음글10월 태국에서 온 선교편지 15.10.0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