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티벳 4월 선교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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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미연합감리교회
조회 1,898회 작성일 15-07-04 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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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부활절을 뜻깊게 보내셨는지요?저희 역시 어제 부활절 특별 ㅇㅂ를 드리고오늘은 가족과 함께 루현에 와 있습니다.루현은 산지족 자치추의 첫 현입니다.저희가 섬기고 있는 샹현 떼현 학생들이 유학와 있어 잠시 방문 중입니다.내일은 야현에서 컴퓨터가 노후되 작업을 하지 못한 씨츠 자매를 심방,컴퓨터를 교체해 주고 초고분석과 녹음편집 요령을 숙지시킬 예정입니다.그동안 롱투 형제가 씨츠 자매 초고를 대신 분석하며 발견한 문제점들을수정한 뒤 다시 분석 제출하도록 하는 것이 목적입니다.돌아오는 길에 캉현과 꾸진을 들려 그곳에 유학나와 있는 학생들,졸업 후 직장 생활 및 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졸업생들을 심방합니다.마침 아내와 아이들이 부활절 방학을 하여 함께 동행을 하고 있습니다.특히 이번에는 좋은 ㅅㅇ 서적들을 선물하며다음에 방문할 선생님과 독후감을 나누도록 하고 있습니다.안전하고 뜻 깊은 여행을 할 수 있도록 ㄱㄷ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지난 3월 중에 한번 더 산행을 다녀왔었습니다.춘절을 세고 돌아온 뤼형제가 개학을 앞두고 샹현 센터로 홀로 귀임해야 해서마침 롱투 형제 부부의 작업을 점검할 겸 동행을 했었습니다.한국식당 한라와 함께 동북만두 개업을 하느라 일찍 청시로 올라와한달 반 가량 임지를 비운데다 마침 산지족 설 명절은 아직 한창인 때라귀임 인사 겸 명절 인사 겸 학생들 가정마다 심방을 다니며오는 길에 사둔 한라봉 한 푸대와 세뱃돈을 건냈습니다.어떤 학생들은 뤼형제를 따라나서 센터에서 개학 준비를 하고다른 학생들은 부모님 또는 다른 식구들의 배웅을 받아 센터로 들어와개학하는 날은 센터가 많은 사람으로 부쩍 붐비었습니다.그동안 뤼형제가 얼마나 훌륭하게 학생들과 부모님, 그밖의 식구들에게까지좋은 관계를 맺어 왔었는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이런 기초가 있었기에 지난 성탄절에는 그 많은 부모님과 친척들을 모두초청하는 큰 행사를 치룰 수 있었구나 새삼 경탄을 하게 되었습니다.그런 뤼형제가 얼마전 파송 ㄱㅎ가 파송 교단을 떠나게 되면서파송 교단으로부터 이에 대한 책임을 문책당하는 억울한 상황에 놓였습니다.뤼형제는 급하게 다시 임지를 비우고 고향 ㄱㅎ로 돌아가고청시에서 함께 번역일을 하고 있던 추용 자매와 롱라 자매가샹현으로 급파되어야 했습니다.뤼형제가 지혜롭게 누명을 벗고 관계를 회복하고 하루 속히 귀임할 수 있도록ㄱㄷ해 주시기 바랍니다.
쑨/리 부부와 롱쯔 자매가 마지막 학기를 하느라 떼현을 비우는 사이먼저는 중부 지방에서 오우 형제가 자원하여 저는 샹현에서 뻔진으로 이동,며칠을 기다렸다가 롱투 형제와 함께 쫑현으로 마중을 나갔습니다.떼현 생활에 잘 적응하고 사역을 잘 이어갈 수 있도록 인수 인계를 도운 뒤샹현을 거쳐 캉현에 나와 졸업생들을 만났습니다.마침 동행했던 롱투 형제 덕분에 오랜 만에 빠커 형제를 만났고또 얼마전 출산을 한 마라 자매를 심방했습니다.마침 주일이어서 캉현 ㄱㅎ에서 예배를 드리고 스/양 부부 가정을 심방하고또 쭈라 자매의 친척인 랑쭤 자매가 장애인 학교에 개학 등록을 도왔습니다.다음에 방문할 때는 각자에게 알맞는 좋은 ㅅㅇ 서적들을 구입해 선물하며믿음을 잃어가고 있는 이들에게 다시 믿음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처음 만난 이들에게는 기쁜 소식을 소개하는 기회를 만들어 보고 싶었습니다.오늘부터 삼일간 여정을 통해 바로 그 소망을 이룰 수 있기를 원합니다.특별히 이를 위해 ㄱㄷ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우 형제가 2주를 채 못 채우고 직장을 부름을 받아임지를 떠나게 되었으나 마침 동북지방에서 쭈, 류우 두 자매가 자원을 해서떼현 사역이 끊임 없이 계속되고 있습니다.고선생님께서 이들이 떼현에 잘 정착하고 사역을 이어갈 수 있도록돕기 위해 떼현까지 배웅해 주었고 샹현에서는 그 짧은 시간을 이용,노후된 세탁기를 교체해 주고 태양열 온수기를 증설해 주었습니다.뿐만 아니라 오는 길에는 롱투 형제 가족들을 데리고 나왔습니다.한국 식당에서도 전기 공사며 개업 이후에도 여기 저기 손볼 곳이 많아계속 작업을 해 오셨는데 4월 한국 방문 계획까지 앞두고 있어너무나 바쁜 와중에서 어려운 걸음을 해 주신 것입니다.
롱투 형제 가족은 뻔진의 장기적인 사역 돌파구 마련을 위해잠시 뻔진을 비워 두고 청시에 나와 한국 식당을 도우며 사업 준비를 합니다.마침 초놀이 유치원에 가야 할 나이인데 뻔진에 세워진신설 공립 유치원은 아직 해당 연령 반이 개설되지 않아예라 자매가 주방일을 배우는 동안 청시에서 유치원을 다니게 하고8월 말쯤 뻔진으로 돌아가 그곳에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하는한국식당을 개업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습니다.한편 뻔쩐에서 의료 사역을 일으켜 보기를 기대하고 있는 예형제와이 예형제를 지원하기를 희망하는 취엔시 ㄱㅎ 청년부 리더와 협의가잘 진행될 수 있도록 ㄱㄷ해 주시기 바랍니다.예형제 가정과 취엔시 ㄱㅎ가 저희가 제시하는 '장기적인 헌신'과 '현장 사역중심'이라는 두 가지 원칙, 저희가 할 수 있는 작은 지원들을 모두 받아들일수 있는지에 대한 답변이 아직은 없습니다.좋은 결과 또는 ㅎㄴㄴ의 더 좋은 예비하심을 위해 ㄱㄷ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선생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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