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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칼럼

돌아온 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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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미연합감리교회
조회 1,092회 작성일 22-01-19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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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익히 들었던 성경말씀  돌아온 탕자 이야기를 아실 것입니다

오늘과 다음주 설교 본문이기도  이야기는 세상 사람들에게도 알려져 있을 

만큼 많이 회자되는 말씀이기도 합니다돌아온 탕자작은 아들 이야기죠

하루는 작은 아들이 아버지에게 자신의 분깃을 달라도 조릅니다

아직은 아닌 것을 알았지만아버지는 그래 한번 해보는 것도 괜찮겠지 하며 분깃을 

내줍니다집을 나간 둘째 아들의 들리는 소식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의 삶은 누가복음 15:13-17절에 적나라하게 드러납니다

13   며칠이  되어 둘째아들이 재물을  모아 가지고  나라에  거기서 

허랑방탕하여  재산을 낭비하더니 14  없앤  나라에 크게 흉년이 들어 

그가 비로소 궁핍한지라 15 가서  나라 백성   사람에게 붙여 사니 그가 그를 

들로 보내어 돼지를 치게 하였는데 16 그가 돼지 먹는 쥐엄 열매로 배를 채우고자 

하되 주는 자가 없는지라 17 이에 스스로 돌이켜 이르되  아버지에게는 양식이 

풍족한 품꾼이 얼마나 많은가 나는 여기서 주려 죽는구나"

 

허랑방탕하여 결국 궁핍하게 되고 돼지가 먹는 열매를 먹고  만큰 삶이 망가지게 

되었습니다그리고 그가 생각난 것이 무엇이냐아버지였습니다

그리고 그는 결단력있게 행동했습니다아버지에게 가서 하늘과아버지께 죄를 

지었다고 고백합니다이러한 삶의 여정을 통해 작은 아들은 탕자라 불리운 것입니다

다시돌아왔다회개하고 돌아왔습니다이제는 더이상 탕자가 아니라 아버지의 

사랑받는 아들이 되었습니다아버지의 심정과 마음을 보게 됩니다

 

누가복음 15:20-24 입니다. "20 이에 일어나서 아버지께로 돌아가니라 아직도 

거리가 먼데 아버지가 그를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 

21 아들이 이르되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하나 22 아버지는 종들에게 

이르되제일 좋은 옷을 내어다가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기라 

23 그리고 살진 송아지를 끌어다가 잡으라 우리가 먹고 즐기자 24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 하니 그들이 즐거워하더라

거리가 먼데도 그를 보고 측은히 여겨 목을 안고 입을 맞추었다고 합니다.

 

흔히 신학에서는 ‘히브리적 사유와 헬라적 사유’를 말하는데 ‘탕자의 비유’는 

한국인의 전통사유에서보면 훨씬  생생하게 느낄  있습니다.‘한국적 사유’에서 

보면 탕자의 비유에 설정된 아버지는 하나니므이 모성을 자세히 설명하는 것이 

됩니다그리고 좋은 옷을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게 합니다

마지막으로 축제를 벌입니다죽었다가 다시 살아났고 잃었다가 다시 얻었다

 

여러분이것이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향한 마음인 것입니다아무리 잘못했어도 

주님앞에 돌아오면 주님은그렇게 기쁘신 것입니다 모습을   아들은 열이 

뻗쳐 올라옵니다평생 아버지 곁을 지켰는데자기는 생전 이런 관심을 받아본 적도

집안 전체가 자신을 위해 축제를 벌인적도 없었다는 것입니다 아들의 심정이 

이해가 됩니다그런데 자세히 보면 아들로서 자기의 공로 등을 인정받지 못함에서 

오는 잘못되고 삐뚤어진 마음이기도 합니다그래서 집안에탕자라고 말할수 있는 

것이  아들입니다.  다음주에는  아들에 대해서 깊이 살펴보는 시간을 가집니다.  

중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마음 하나님의심정입니다주님께 돌아오는 자를 

주님은   벌려 맞으십니다축제를 벌이십니다그런 주님을 찬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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