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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칼럼

밑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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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미연합감리교회
조회 1,111회 작성일 21-07-04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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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꾼으로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지어다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고린도전서 4:1-2) 

성령의 열매 7번째 시간 충성에 대한 말씀입니다. 

주님은 믿는 자들을 향하여 충성을 말씀하십니다. 

여기서 충성의 본래 의미는 “중간에 무너지지 않고 끝까지 믿는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열심히 하는 것도 충성하는 것처럼 보이지만요, 

끝까지 가보아야 아는 것이며, 충성하는 것 같아도 시험과 

시련을 끝까지 겪어보며 충성 됨을 확인할 수 있는 것입니다. 

가정에서, 직장에서도 심지어 교회에서도 마찬가지로 대부분 우리는 잘하는 

사람을 먼저 찾기 마련이지, 끝까지 충성하는 점이 먼저 보이기 힘들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일꾼으로서 충성됨을 생각하면, 잘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끝까지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무엇인가 끝까지 

감당하기 위해서 우리들에게 필요한 것은 사실 날마다 주님과 동행함에 

있을수 밖에 없습니다. 

끝까지 힘들고 어렵고 시련 속에 있어도 주님을 바라볼 수 있는 사람, 

이 사람이 끝까지 믿으면서 충성된 사람이 되기 쉽습니다. 

그렇지 못하는 사람들은 잠깐의 유혹과 시련에 모든 것을 포기하고 멈추고 

배신해 버립니다. 그러나 끝까지 주님의 손을 놓지 않으려는 우리들의 믿음과 마음, 

이것이 있을 때 우리는 모든 것을 이겨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충성이고 주님이 말씀하시기를 

믿는자들은 이 충성함을 꼭 놓치지 말라 하십니다. 충성됨의 열매, 

한주간의 삶 속에서 우리 가정과 일터와 교회에서 충만히 채워지길 소망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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