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전히 기쁘게 여기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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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186회 작성일 21-09-11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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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약1:2-4)
성경은 시험과 시련 가운데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고 합니다.
온전히 라는 말씀은 오직 기쁨만 있는 상태로 나아가라는 요청입니다.
시험과 시련 가운데서도 말이죠. 조금이라도 불만, 원망, 의심, 주저함,
나태함이 아니라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는 것이죠. 인간적으로 생각하면,
너무 심한 요구가 아닌가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우리 안에 연약한 마음과 믿음을 생각하면 말이죠.
보통 우리가 경험하는 시험과 시련은 피하고 제거되어야 할 적이라고 여깁니다.
어쩔수 없는 상황이라면, 시험과 시련을 만날 때 한 두번 정도는 기도하며
인내하고 믿음 가운데 이겨내 보려고도 합니다.
그런데 계속적으로 육신적, 경제적, 관계적, 시험과 시련이 계속된다면
과연 끝까지 기쁘고 인내하는 것이 가능할까? 라는 의문이 생기게 됩니다.
가족이여도, 그 누구도 위로가 안되고 주님만이 위로하실 수 있는 상황에
계신 성도님을 찾아뵈었습니다.
오늘 야고보서의 말씀이 생각났지만 전하지 못하고 다른 말씀으로
위로를 전했습니다. 목사인 제게도 인간적인 생각이 들어갔습니다.
이 말씀에 위로가 아니라 혹여나 상처가 되시지 않을까 하는 마음말이죠.
분명한 사실은 내 생각의 재단이 아니라 하나님 말씀이기에 전해야 한다는
것이 깨달아 졌습니다. 하나님 말씀은 분명히 말합니다.
시험과 시련속에서도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인내를 이루라!
그것이 구비되어 부족함이 없게 되기 위해서 말이죠!
우리들 가운데 주님은 이러한 믿음을 요구하시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이 말씀을 다 거부하고, 상처받아 떠나고, 인정하지 않아도
예수 믿는 사람들은 이러한 미련함, 어리석은 믿음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죠.
주님의 말씀이기 때문에, 상황을 분별하는 지혜와 함께 타협없는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신앙과 믿음 가운데 덧입혀 지고 삶이 살아지는
역사가 필요합니다. 한번 함께 한 주간 도전하는 역사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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