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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칼럼

요한1서 2:15-17을 묵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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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미연합감리교회
조회 1,326회 작성일 21-08-28 02:51

본문

요한1서 2:15-17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좇아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 온 것이라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이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아멘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 이 3가지 덫은 세상에 있는 모든 죄악된 

것들의 근원이자 원인입니다. 그래서 본문은 세상에 있는 모든것이 이 3가지 

덫이라고 표현하죠. 창세기 3장 6절에 인류가 처음 시작되었을 때, 범죄의 

시초도 이 3가지 덫에 걸려넘어져서 시작되었습니다. 본문은 말합니다. 

선악가를 볼때 먹음직도 하고(육신의 정욕) 보암직도 하고(안목의 정욕) 

탐스럽기도(이생의 자랑) 하였다. 먼저 육신의 정욕은 육신이 범죄하고자 하는 

속성을 말합니다. 사람 마음 안에는 이 죄를 행할 수 있는 근본적인 죄의 속성을 

가지고 있어서 이것이 유발되는 환경과 조건을 만나면 이때 육신의 정욕이 나옵니다. 

그리고 이것은 중독되기 쉽습니다. 두번째로 안목의 정욕입니다. 

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 것을 통해 마음이 동요되고 그것을 추구하고자 하는 

속성을 말합니다. 늘 그 환경을 피하는 것이 지혜입니다. 

마지막으로 이생의 자랑이 있습니다. 현실의 모든 향략을 쫓아 자기를 드러내기 

위해 자랑하는 속성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가족, 자식, 돈, 명예 등에 자랑하고 

싶어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것이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 아닌 이생의 자랑, 이 땅의 삶에 대한 자랑이라면 영원한 생명이 되지 

못하고 결국 헛되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이 3가지 덫, 우리들을 집요하고 

무섭게 괴롭히는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 예수님도 늘 유혹과 

시험은 받으셨다는 점에서 우리들도 완전하게 초월할 수는 없겠지만 지혜롭게 

유혹을 물리치는 자는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그게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나의 삶은 물론 교회에서도 이 3가지 덫에 쉽게 걸려 넘어지면서도 

그것을 모릅니다. 오히려 하나님께 이러한 불의와 불법을 저지르면서도 잘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합니다. 하나님과 친밀해지고 동행하면서 보다보면 분별이 

생기고 3가지 덫이 미워집니다. 


하나님으로 우리는 참된 만족과 행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또한 그 덫의 환경과 

상황을 피하는 것이 지혜입니다. 분주하게 거룩한 자리에 나오다 보면 그 죄악의 

환경과 상황을 피하게 됩니다. 끊임없이 기도와 간구로 주님께 나가는것도 포기할 

수 없는 영적인 훈련이 되는 것입니다. 한주간도 3가지 덫을 경계하며 승리하며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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