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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칼럼

21세기 교회성장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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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미연합감리교회
조회 1,243회 작성일 21-10-09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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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성장학자인, William M. Easum이 21세기 교회성장전략을 이야기 하면서 

낙후되는 교회와 성장하는 교회의 차이점을 다음과 같이 제시합니다. 


 

낙후되는 교회

성장하는 교회

1

교회의 소속됨에 만족함

그리스도의 품성을 닮기에 힘씀

2

위원회 운영을 중요시 함

사역팀으로 사역을 중요시 함

3

직분과 직위에 관심이 많음

섬김의 사역에 참여함

4

불필요한 회의가 많음

제자훈련을 중시함

5

교회운영에 대한 관심이 집중됨

끊임없는 신앙성장을 추구함

6

자기교회만을 중요시 함

지역사회 선교와 봉사에 관심함

7

재정 절제를 우선함

믿음으로 목회와 선교에 투자함

8

의무감으로 억지로 일함

영적 성장을 통해 기쁨으로 일함

9

나이가 차면 교회 일을 은퇴함

끊임없이 영성 개발에 힘씀

10

교인들끼리 친교를 중요시 함

서로가 하나님 알기를 중요시 함

11

오래된 교인들끼리 의리가 깊음

새 교인을 가깝게 사귐

12

과거에 집착함

미래의 비젼을 가짐


삶에서도 비젼을 세우고, 방향과 기준을 잡고 앞으로 나가는 것은 참 중요합니다. 

이는 가정, 일터, 사회,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다음의 기준은 팬데믹 시대 이전에 

잡힌 기준과 방향이기는 하지만, 팬데믹을 지나는 시점에 앞으로 교회의 비젼과 방향, 

기준을 잡고 나가는 참 좋은 Insight가 됩니다.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고백하는 이들이 모여 신앙생활 하는 공동체 입니다. 그리하여 교회의 주인은 늘 

예수님 이십니다. 교회의 주인이 예수님이실 뿐 아니라 우리 일상의 삶에도 

예수님이 주인이 되는 것, 사실은 이것이 더 중요합니다. 이것이 진짜 믿음이기 

때문입니다. 동시에 이는 복음전파의 원동력입니다. 삶에 주인이 예수님이 되시면 

우리 삶을 통해 다른 이들에게 예수님이 보이고 경험됩니다. 

자연스럽게 복음전파가 되는 것입니다. 지난 39년의 역사를 한미교회가 

지나오면서 전통과 역사가 있는 교회로 콜로라도 스프링스 땅에 굳건히 뿌리 

내려온 교회가 되었습니다. 전통과 역사가 있다는 것은 그동안 많은 배움과 

경험을 가지고 있다는 말도 되지만 동시에 그 배움과 경험에만 익숙해져 

버려서 자칫하다가 미래의 비젼을 보지 못할 수도 있다는 말도 됩니다. 

앞서 제시하고 있는 성장하는 교회의 기준과 방향이 무조건적으로 맞다고 

할수는 없겠지만, 우리 교회는 과연 낙후되는 교회의 길을 걷고 있는지 

성장하는 교회의 길을 걷고 있는지 진단해볼수 있는 좋은 Resource입니다. 

팬데믹을 지내면서 가장 많이 듣는 말이 위기라는 말입니다. 교회도 이 말을 

피해갈 수 없습니다. 하지만 복음은 늘 위기의 순간 능력이 되었습니다. 

복음으로 돌아가면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교회의 주인이 되고 삶이 진정한 

주인이 되면 위기가 기회로 보입니다. 앞으로도 이 교회를 통해 하나님께서 

하실 일이 많습니다. 성장하는 교회의 특징들을 마음에 새기면서 내가 그 

한사람으로 부르심을 받았다는 것, 잊지 않고 한걸음 믿음의 길을 오늘도 

걸어나가는 우리 모든 한미의 식구가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오늘도 교회는 예수님이 주인이사고, 우리 삶도 예수님이 주인이십니다. 

잊지 맙시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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