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우리 삶의 전반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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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098회 작성일 20-12-26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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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분께서 생일을 맞이하여 이번 2020년에 자기 생일을 count 하지 않는다고 하시며
2020년의 나이를 2021년에도 그대로 가지고 가실거라고 합니다.
Covid-19, 코로나가 우리 삶의 전반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기쁨보다는 슬픔이,
희망보다는 절망이 자신감보다는 움추림이 우리들에게 익숙한 단어로 다가옵니다.
하지만 우리는 믿음의 눈을 들기 원합니다. 그럼에도 주님은 함께 하셨고,
축복하셨고, 지켜주셨고, 인도해주셔서 지금 2020년의 마지막을 맞이하는 줄 믿습니다.
이제는 2020년의 시간의 매듭을 지어야 할 때입니다.
사람은 시작도 중요하지만 끝이 더 중요합니다.
만날 때보다 헤어질 때가 더 중요하고 태어날 때보다 죽을 때가 더 중요합니다.
즉, 시작보다 끝이 아름다워야 함을 봅니다 마라톤을 뛰는 선수가 처음에 선두로
뛰는 것보다 마지막 지점에 선두로 뛰는 것이 중요합니다.
처음에 아무리 잘 뛰었다고 해도 마지막지점에서 기권을 하거나 포기를 하면
아무 소용이 없듯이 끝이 중요합니다.
2020년의 끝 마무리, 어떻게 잘 매듭질 수 있을까요?
본문은 모세가 120년의 삶을 매듭짓는 장면입니다.
꿈에 그리던 가나안 땅을 목적에 두고 80세에 부름을 받고 40년 광야생활에
결국 이제는 목적지였던 가나안 땅을 길목에 두고 있습니다.
감회가 새로웠을 것입니다.
그동안 광야생활에서 먹이시고 입히시고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와 역사가
기억났을 것입니다. 그리고 고백했겠죠. “하나님 감사합니다.”
2020년을 매듭지으며 우리들, 그럼에도 1. 감사의 매듭을 지읍시다.
지켜주시고 보호하시고 이끌어 주심을 감사, 주신것도 거둬가신 것도,
채워주심도 궁핍하게 하심도, 모든 것을 다 감사해봅시다. 감사의 기적이 일어납니다.
2.화해의 매듭입니다. 올 한해 동안 막힌 담이 있거나, 서먹해진 관계가 있으면 꼭
화해로 매듭지어야 합니다. 화해 가운데, 먼저는 하나님과의 화해입니다.
다윗의 고백입니다. 시편 6:6-“밤마다 눈물로 내 침상을 띄우며 내 요를 적시나이다.”
주님앞에 지은 죄, 주님과 멀어진 모습들, 사명을 감당하지 못한 모습들,
회개하고 주님 앞에 화해의 매듭을 지읍시다 또한 사람과의 화해의 매듭입니다.
골로새서3:13 입니다.
"누가 뉘게 혐의가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누군 가하고 서로 응어리진 것이 있으면 서로 용납하고
용서하라는 것입니다. 기도가 안 나오고 기도를 해도 마음이 시원해지지 않고
답답 하다면 내가 아직 화해하지 못하고 마음에 응어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우울하고 고통스러운 마음이 있다면 내 속에 풀지 못한 것, 용서하지 못한 것이
있어서 입니다. 3. 새해를 다짐하며 다짐의 매듭입니다.
올해 많은 것들을 못했습니다.
특별히, 주님을 위해 하지 못한 것들 각오와 다짐으로 새해를 준비하며
다짐의 매듭을 짓기 원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가지 더, 교회 본당 뒤에 마련된 새해축복 기도문을 믿음
가운게 본당 뒤 기도함에 혹은 목회실로 제출해주시기 바랍니다.
한해동안 간절히 중보합니다.
2020년의 매듭, 한번 잘 지어보는 우리들 되길 원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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