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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칼럼

부활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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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미연합감리교회
조회 1,094회 작성일 21-04-04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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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부활주일 입니다. 부활절을 어떻게 지내고 계신가요? 

부활절을 지키는 두 부류의 교인이 있다고 합니다. 

첫번째, 예수님의 부활은 믿습니다. 

그래서 부활절 예배를 귀하게 여깁니다. 

그러나 부활하신 예수님을 바라보지는 못합니다. 

이런 교인의 부활절 예배는 엄숙하기만 합니다. 기념식일 뿐입니다. 

두번째 부류는, 부활하셔서 함께 하시는 예수님을 바라보는 교인입니다. 

그러면, 부활절 예배는 기쁘고 감격스럽습니다. 

부활의 주님을 바라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의 생일을 축하할 때, 생일의 주인공이 함께 하는 생일잔치는 

떠들썩하고 기쁨이 충만합니다. 그러나 생일의 주인공이 함께 하지 않는 

생일 잔치는 분위기가 엄숙하고 생일잔치를 해야 되는지 말아야 되는지 

애매합니다. 부활절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주일에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것은 예수님의 부활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안식일 전날, 오늘날로 보 금요일에 돌아가셨습니다. 

그렇기에 성금요일에는 예수님의 죽음을 묵상하며 예배합니다. 

그리고 이어진 안식일의 침묵, 안식일에 쉬시는 주님을 생각해봅니다. 

마지막으로, 이어지는 안식일 다음날, 다시말해, 안식일 후 첫 날, 

주님은 부활하셨습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예수님의 부활을 기념하여 주님이 

부활하신 안식일 후 첫날(주일) 정기적인 예배를 드렸습니다. 

지금까지 그것을 기념하여 크리스천들은 주일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즉, 우리가 드리는 주일예배의 교회전통의 역사를 통해 우리는 날마다 

부활절을 지키고 기념하여 주님을 예배하는 것입니다. 

설교제목처럼 우리는 날마다 부활절을 지키는 것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 이렇게 선포합니다. 

로마서 6장 11절, "이와같이 여러분도, 죄에 대해서는 죽은 사람이요, 

하나님을 위해서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살고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주님의 부활하심, 우리는 더 이상 죄에 있는 사람이 

아니라 합니다. 

십자가의 대속의 은혜와 부활하심을 통해 우리는 예수님 안에 

살고 있습니다. 

날마다 그 예수님 안에 거하는 우리들이 되길 소망합니다. 

주님이 부활하셨습니다. 그 부활하신 주님을 찬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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