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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칼럼

교회는 잘 다니는데 증인된 삶은 왜 살지 못하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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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미연합감리교회
조회 1,094회 작성일 21-04-2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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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또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예수님께서 부활 후 제자들에게 또한 성령의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하시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본문말씀에 2가지 부여하십니다. 

첫번째로, 성령을 받는 것과 두번째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통한 죄 

용서의 권위입니다. 결국 성령을 받고 복음 전파를 통해 믿지 않는 영혼들의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통한 죄 용서의 역사를 우리가 체험하고 우리가 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믿는자들로서 질문이 하나 있습니다. 

왜, 교회는 잘 나오는데, 증인된 삶으로 사는 사람이 왜 많지 않을까? 두 가지 이유를 

생각해봅니다. 첫째로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직접 경험하지 못하고, 있다고 해도 

한순간이기 때문입니다. 

사도 바울을 생각해보면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하신 주님을 직접 만났습니다. 

그리고 날마다 그의 삶은 복음을 전하고, 기도하고, 금식하고, 의를 위해 핍박을 받는 

연속의 삶, 즉 영적인 훈련이 날마다 반복되는 삶이었습니다. 예수님을 경험해도 

그것이 현재가 아니라 과거가 되면 우리의 신앙과 믿음은 식기 마련입니다. 

오늘도 내일도 계속해서 부활의 예수그리스도를 경험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죄를 멀리해야 합니다. 삶의 우선순위가 주님이 되어야 합니다. 또한 일상의 삶에서 

주님이시라면 어떻게 하셨을까를 생각해야 합니다. 

둘째로는 성령의 충만함을 받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사도행전 1:8절의 고백,“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성령을 체험한 사람은 세상에서 누릴 수 없는 기쁨 누립니다. 

또한 내가 천국에 가겠구나! 내가 천국가서 내사랑하는 주님

만나겠구나! 하는 구원의 확신이 생깁니다. 그리고 그 성령을 소멸하지 않도록 합니다. 

결국, 우리들에게 성령의 역사가 분명히 있는지 돌아봐야 합니다. 

구원의 확신이 있는지 돌아봐야 합니다. 성령을 소멸하지 않으려 하는지 죄에 

무감각하지 않고 죄에 민감한지 봐야 합니다. 

주님은 우리를 보내십니다. 우리 가정공동체, 교회공동체, 이웃공동체에서 

내가 복음으로 부르심 받은 이임을 한주간 마음에 새기며 보냄 받은자 로서의 이 

귀한 역할을 감당해보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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