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전통의 7가지 대죄(2) 시기
페이지 정보

조회 1,107회 작성일 21-08-01 07:48
본문
유대인들의 민담 중 전해지는 이야기 하나가 있습니다.
한 천사가 한 여자에게 나타나서 묻습니다. “내가 너를 축복하겠다.
그리고 네가 원하는 친구 한 사람에게는 너에게 주는 것보다 갑절이나 주겠다.
소원이 무엇이며 어떤 친구에게 주기를 원하는가?" 이 말을 들은 여자가 평소에
시기질투로 싫어하던 여자가 떠올라서 이렇게 말합니다.
“천사님, 저의 소원은 이것입니다. 제 한 쪽 눈을 멀게 해주세요.”
이 여자를 어리석다고 말하기 전에 우리들의 모습을 돌아 보아야 합니다.
우리들도 역시나 다른 사람의 행복을 슬퍼하고 다른 사람의 불행을 기뻐하지는
않는지, 혹은 남이 잘되는 것을 시샘하고 미워하는 마음이 있지는 않는지 초대
사막교부들을 중심으로 지금까지 기독교 대죄 중 하나로 여겨진 시기라는 주제를
통해 몇가지를 생각해보려 합니다.
1 시기가 무엇인가? 2. 시기의 특징 3. 시기의 결과 4. 시기를 이기는 방법입니다.
시기의 사전적 정의는 다양하지만‘다른 사람의 이익과 번영함에 대한 강한
불쾌감’라는 한마디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이 시기는 사실, 시기를 느끼는 나나,
시기를 느끼는 대상에게 모두레게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시기를 느끼는 내 마음은
기쁨이 사라지고 불안과 불평이 들어오고 열등감이 찾아옵니다.
시기를 느끼는 대상을 향해서는 미움과 분노가 찾아오죠. 시기의 특징은
비교의식에서 시작됩니다. 그래서 비교의식이 참 무섭고 경계해야 하는 태도입니다.
또한 시기를 일상적인 감정의 변화처럼 여기고 심각한 죄로 여기지
않는 것도 특징입니다.
마지막으로 시기는 내 주위에서 일어나지 멀리서 일어나지 않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 시기의 결과는 바로 더 큰 죄악을 불러 일으킵니다.
야고보서(James) 3:16는 말합니다. "시기와 다툼이 있는 곳에는 혼란과 모든
악한 일이 있음이라!” 또한 시기로 인하여 내 삶의 초점을 잃어서 내 자리를
지키지 못하고, 건강한 소신(사명)을 놓치게 되죠! 그렇다면 마지막으로 이 시기를
이기는 방법이 무엇일까요? 1. 하나님이 주신 것을 바라보기입니다.
2. 한담을 피하는 것입니다. *한담- 다른 사람들을 화재삼아 가볍게 이런 저런
일을 말하는 것 . 3. 지체의식(그리스도의 몸을 우리는 우리 서로는 지체이다)
4. 축복하기 5. 마음의 훈련 입니다. 비교와 차별이 안 일어날 수는 없습니다.
문제는 이 비교와 차별이 우월과 열등하다의 단계로 나갈때가 문제입니다.
한주간 시기의 순간, 말씀으로 그 죄의 유혹을 이겨내는 한주간 되기를 원합니다. 샬롬
- 이전글Scripture & Prayer Volunteers 21.08.01
- 다음글How Can I Follow My Calling if I’m Not Sure What It Is? 21.07.24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